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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년대를 흔든
80, 81년에 걸쳐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이윤상군(당시 13세·서울 경서중) 유괴 살인사건은 산업화 일변도의 경제발전 추구가 물질만능 사고방식을 잉태케 하고 이로 인한 한탕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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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교생 추행살해|중학생 10년 선고
서울지법동부지원 형사합의부(재판장 서창엽 부장판사)는 10일 서울 논현동 H국민학교 여학생을 강제 추행한 뒤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협의로 구속 기소된 서모피고인(15·서울 K중3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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잇따른 성폭행 사건
국민학교 여자 어린이들의 수난이 잇따르고 있다. 얼마전 서울 어느 국민학교 화장실에서 여자 어린이가 희생된 끔찍한 사건도 있었지만 국교생 추행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다. 최근 며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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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의 무분별한 꾸중도 "비행의 씨앗"|여름캠프등 보내 친구사귀도록 하는게 바람직|청소년 성범죄|내성적인 성격서 싹튼다
한 중학생이 국민학교여자어린이를 살해하고 여러명을 성폭행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, 일부 청소년들의 정신병리현상이 어느방향으로 치닫고 있는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. 고려병원 이시형박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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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교생이 돈뺏고 중학생 살해
17일낮 12시45분쯤, 서울능동284 주택가 골목길에서 이모군(16·서울D고1년)등 고교생 3명이 길을 가던 정창영군(15·서울S중3년)과 급우 박일호군(15) 등 2명을 협박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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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묘사 소설 못읽게 한다고 중학생이 살인
만화가게의 단골 손님인 중학생이 성적인 묘사가 들어있는 무협지를 밤늦게 보다가 이를 말리는 여주인의 어머니를 목졸라 숨지게 하고 방에서 자던 여주인을 망치로 살해하려다 실패하고 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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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인사건 현장검증 중학생에 대역시켜
경찰의 살인사건 현장검증에 목격자인 중학생을 부모의 허락도 없이 피살자의대역으로 동원, 비교육적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.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12일 4살짜리 주인집 아들을 유인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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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의 꿈속에서 괴롭히는 사람은 누구인가
우리는 꿈속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사람을 많이 만난다. 꿈이 인격과 문화의 복합체이므로 꿈속의 박해자도 이에 따라 정해진다. 그러면 우리 한국인의 꿈속에 나타나는 박해자는 대체로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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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10대 소년들 "거리 청소한다"|부랑자 연쇄살상 급증
■…최근 일본의 요꼬하마(횡빈)시에서는 한 무리의 10대 소년들이『거리를 청소한다』 며 부랑자들을 연속살상한 사건이 발생, 큰 충격을 주고 있다. 지난1월12일 밤 집없이 더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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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직떠난 아버지만 홀로 "구명운동"|윤상군 살해한 주교사 검거된지1년…사형수의 주변
14살의 이윤상군(서울 경서중2년)이 그토록 믿고 따르던 체육교사 주영형(29)의 손에 무참히 살해됐다는 충격적 소식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지도 27일로 1년을 맞았다. 범인 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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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사편찬위가 분석한 일교과서 왜곡내용
◇한일세정서 ▲1904(명치37)년 2월 일한의정서를 체결하고 한국의 안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, 그것을 위하여 군략상 필요한 토지를 수용하는 것 등의 권한을 한국으로 하여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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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학생 편싸움 칼로 찔러 살해
9일 상오 11시20분쯤 서울 신림4동 1555의14 미림중학교 앞길에서 박모군(16·서울N중 3년) 등 중학교 3년생 7명이 귀가 길의 이승환군(16·서울미림중 3년)과 시비 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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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신조어…「컴퓨티피아」
서기 2005년 12월말께의 상오 9시, K씨 집. 아침을 마친 다음 음악을 들으면서 차를 한잔 마신 K씨는 거실 한쪽에 붙어있는 그의 사무실(?)로 출근,「컴퓨터」의 단추를 누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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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학생이 급우살해 싸우다 과도로 찔러
5일하오5시15분쯤 서울 혜화동 산4K중학교 3학년1반 교실에서 이 학교3학년 ?모군 (16) 이 같은 반 한기수군(15·서울 정를1동 29의1)을 과도로 찔러 숨지게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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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기수남편 향한 일편단심|어느 『옥바라지 17년』
옥바라지 17년. 20대 초반의 곱던 모습이 흰머리와 주름살에 뒤덮인 중년이 됐다. 생후 40일이었던 핏덩이 딸도 이젠 어엿한 17세의 고교2년생. 무일푼이던 생과부가 억척 하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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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학길 이웃집 청년에 유인돼 중학생피살
21일 하오4시30분쯤 서울 옥수동산6 김종국씨(61)집 아랫방에서 구본규씨(59·건축업·옥수2동 454의2)의 외아들 완모군(12·서울 단국중1년)이 목이 졸려 숨져있는 것을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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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버지 편애에 불만 중학생이 동생살해
【대구】 경산경찰서는 29일 아버지가 여동생만 펀애하는데 앙심을 품고 10살짜리 여동생을 살해한 권모군 (13·중학1년)을 살인혐의로 입건, 대구지법 소년부지원에 송치했다. 권모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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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의자 쫓던 형사「콜·택시」에 역사
18일 밤10시쯤 서울한강로3가40 시외「버스·터미널」앞길에서 서울시경 형사과강력계소속 조후식순경 (46)이 과속으로 달리던 한일「콜·택시」 소속 「택시」 (운전사 서경석·26)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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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453)제47화 전국학연(65)
대구폭동(46년10월1일)·「족청」발족(10월11일)·입법의원선거(10월21일) 등으로 정국이 혼란한 때 개성으로부터 한 장의 편지가 날아왔다. 발신인이 민완식씨로 되어있는 이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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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197)|국립 경찰 창설(35)|김태선
여순 반란 사건은 군경의 반격이 시작되면서 수습단계에 접어들었다. 사건발생 5일 만인 그달 24일 순천이 수복되고 27일에는 여수가 탈환됐다. 일부 지역에서는 반란군들이 물러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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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진위 김일성 열전-그 전설·실존·도명을 밝힌다(8)-제자=김홍일|김성주 아닌 두 김일성
1930년(김성주 나이 18세 때)만주의 한인사회가 온통 공산당의 테러와 폭동으로 시끄러울 때에 김일성이란 이름을 가진 두 청년이 있어서 각기 별개의 지역에서 공산테러에 앞장선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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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01)내가 아는 박헌영-제31화
남한만의 단독 총선거에 대한 『적극적 「보이코트」』지령에 따라 공산당이 대대적인 무장폭등 장소로 택한 곳이 제주도다. 남로당이 굳이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제주도를 택한 이유는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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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종 자형에 용의
대양여관 살인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중부경찰서는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홍모(28)를 1일밤 서울시내 모처에서 잡아 신병을 확보, 방증 수집에 나섰다. 재작년 7월16일밤 9시